처진 배수관도 세척을 반복하면 해결되나요?
세척으로 처짐이 해결된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미국 시애틀 공공사업국의 사설 배수관 안내는 처진 정도에 따라 보수 불요, 재조사, 보수로 나누고, 정기 세척은 이물질과 기름이 쌓인 경우의 조치로 따로 둡니다. 막힘이 풀리지 않는데 고압 분사를 계속하면 관 주변 토사가 유실될 수 있다는 미국 보고서도 있어서, 세척을 되풀이하기 전에 배관 상태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 시애틀 안내가 판독한 상태 | 시애틀 안내의 조치 |
|---|---|
| 처짐이 관 지름의 25% 미만 | 보수가 필요 없습니다 |
| 처짐이 관 지름의 25~50% | 2~5년마다 다시 조사합니다 |
| 처짐이 관 지름의 50% 이상 | 보수합니다 |
| 이물질과 기름이 쌓여 물이 통하는 단면이 25% 미만으로 줄어듦 | 보수가 필요 없습니다 |
| 이물질과 기름이 쌓여 물이 통하는 단면이 25~50% 줄어듦 | 정기적으로 세척합니다 |
처진 배수관도 세척을 반복하면 해결되나요?
세척으로 처짐이 해결된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처짐과 쌓인 이물질은 서로 다른 상태이고, 이 글이 근거로 삼는 미국 시애틀 공공사업국의 안내도 두 상태의 조치를 따로 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의 근거는 모두 미국 자료입니다.
시애틀의 사설 배수관 안내와 미국 보고서이고, 국내 기준이 아닙니다.
그래서 본문의 수치로 우리 집 배관을 보수하거나 교체해야 하는지를 정할 수는 없고, 처진 배관과 세척이 어떤 관계인지 보는 참고 자료로만 쓰셔야 합니다.
시애틀의 안내는 처짐과 쌓인 이물질을 어떻게 나누나요?
두 상태를 다른 항목으로 두고 조치도 따로 정합니다.
시애틀 공공사업국은 사설 배수관을 CCTV로 조사해 판독하는 기준을 안내하면서 처짐(sag)과 이물질, 기름의 퇴적을 서로 다른 항목으로 나눕니다.
처짐은 처진 정도를 관 지름에 대한 비율로 구분하고, 퇴적은 물이 통하는 단면이 줄어든 비율로 구분합니다.
처짐 항목의 조치는 보수가 필요 없는 경우, 다시 조사하는 경우, 보수하는 경우로 나뉩니다.
정기 세척은 이물질과 기름이 쌓인 항목에서 단면이 25~50% 줄어든 경우의 조치로 나옵니다.
세척은 무엇을 하는 작업이고, 처진 배관에는 어떻게 봐야 하나요?
고압세척은 고압의 물로 배관 안쪽 벽에 붙은 이물질을 벗겨 씻어 내는 작업입니다.
일프로 배수설비는 고압세척을 세척하는 구간으로 나누어 보고, 세척하는 범위를 계약서나 견적서에 상세히 적습니다.
세척의 대상은 붙거나 쌓인 이물질이어서, 배관이 처진 상태 자체를 바꾸는 작업은 아닙니다.
이물질을 제거해 물이 내려가더라도 배관이 처진 상태는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척한 뒤에도 같은 곳이 되풀이해서 막힌다면 이물질뿐 아니라 배관의 상태도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뚫는 작업과 세척이 어떻게 다른지는 하수구를 뚫는 것과 배관을 세척하는 것은 무엇이 다른가요?에서, 작업 안내는 하수구 고압세척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막힘이 풀리지 않는데 세척을 계속해도 되나요?
막힘이 제거되지 않는데 고압 분사를 계속하는 것은 위험 신호로 봐야 합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보고서는 막힘이 제거되지 않는데 고압 분사를 계속하면 관 주변의 지지 토사가 씻겨 나가 관이 불안정해지고, 지반이 내려앉을 수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해외 연구이고 국내 기준과 다를 수 있습니다.
얼마나 세게, 얼마나 오래 하면 안전한지를 정한 자료도 아닙니다.
막힘이 풀리지 않을 때 같은 작업을 이어 가기 전에 배관 상태를 다시 확인해야 하는 이유의 하나로만 보시면 됩니다.
처진 배관은 보수나 교체가 필요한지 어떻게 정하나요?
이 글의 수치로는 정할 수 없습니다.
시애틀 안내는 처짐이 관 지름의 50% 이상이면 보수하는 것으로 구분하지만, 이는 시애틀 사설 배수관을 CCTV로 판독한 기준입니다.
국내 배관의 보수나 교체 기준이 아니고, 우리 집 배관에 그대로 대입할 수 없습니다.
보수나 교체가 필요한지는 배관 안쪽 상태를 직접 확인한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배관을 새로 설치하는 작업은 배관 신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처진 정도가 관 지름의 25% 미만이면 괜찮은 건가요?
- 시애틀 안내는 25% 미만이면 보수가 필요 없다고 구분합니다. 다만 시애틀 사설 배수관을 CCTV로 판독하는 기준이어서, 우리 집 배관이 괜찮은지를 정하는 기준은 아닙니다.
- 처진 정도가 25~50%이면 바로 보수해야 하나요?
- 시애틀 안내는 이 구간을 바로 보수하지 않고 2~5년마다 다시 조사하는 것으로 구분합니다. 보수는 50% 이상부터 나뉘는데, 이것도 국내 기준이 아니라 시애틀의 기준입니다.
- 뿌리 침입이나 균열도 같은 안내에 들어 있나요?
- 들어 있고 조사하는 주기가 다릅니다. 시애틀 안내는 뿌리가 물이 통하는 단면의 50% 이상을 막으면 1~2년마다 조사와 정기 세척을, 균열은 심한 정도에 따라 1~2년 또는 3~5년마다 재조사를 안내합니다.
- 고압세척 자체가 배관을 상하게 하나요?
- 이 자료가 위험으로 든 것은 세척 자체가 아니라, 막힘이 제거되지 않는데 고압 분사를 계속하는 경우입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보고서가 그 경우에 관 주변 토사가 유실될 수 있다고 정리했고, 국내 기준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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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작성: 일프로 배수설비 · 최종 확인일